트윌 조직 등 고난도 직물 교정 무난, 보급 확산 기대
[패션저널&텍스타일라이프:대구=구동찬 기자] 섬유원단 교정기 업체인 티엔지텍주식회사 (대표 김대섭)가 교정기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.
이 회사는 교정기 분야, 전기·전자 분야에 오랜 경험을 쌓은 김대섭 대표가 새로 설립한 회사로 약 2년 간에 걸친 연구 노력 끝에 작년 하반기 제작을 완료해 염색업체 2개사에 시가동 테스트를 거쳐 출시했는데 1호기를 대구염색공단 소재 을화에 설치해 가동 중이다.
차도르 염색을 위주로 하고 있는 을화에 교정기 1호기를 설치해 약 2주간 가동 중인데 트윌조직 등 까다로운 직물도 무난히 교정을 소화해 내면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이다.
을화의 장병환 전무는 “교정기가 노후화돼 교체 시점에서 티엔지텍의 새교정기를 소개받아 설치하게 되었다”면서 “2주간 가동한 결과 트윌조직 등 까다로운 제품도 교정을 무난히 소화해 내고 있다”고 말했다.